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경륜·경정 영업장 입장 고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10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올해 ‘중대 시민재해 Zero(제로), 중대 산업재해 Zero’를 목표로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 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에 돌입, 지난 주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륜·경정 본장과 14개 전 지점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자 건축, 소방, 가스안전 등을 포함해 분야별로 이뤄졌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해․위험요인으로부터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지난 2분기 동안 경륜·경정 전 사업장에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훈련도 진행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영업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숨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안전한 경주관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