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재해 예방 예찰 활동 강화하라"
2023-07-10 11:30
이범석 청주시장이 재해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면서 발생하고 있다”며 “배수시설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막혀 있는 곳이 있으면 추가적인 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산사태, 붕괴 등 안전 위험이 있는 곳은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적으로 나서 세밀하게 예찰 활동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의 예산편성 동향이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기재부나 정부 소관 부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청주시가 요구하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주 물놀이장 일부 운영을 시작했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하고 ‘안전’에 특히 유의해서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내 사업장, 공사로 인한 불편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공사는 신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공사 기간 우회로라든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서 공사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