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보고서 작성 및 기획능력 향상 직장교육 실시

2023-07-07 13:59
교육현안 대한 문제 정확하게 인식하고 해결 위해 마련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행정의 고도화·다변화로 인한 소통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인천교육발전을 위한 목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본청 및 5개 교육지원청과 18개 직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김환식 부교육감의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현안에 대한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보고서 작성 및 기획능력 향상”을 주제로 실시한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교육청의 경쟁력은 직원들이 만들어내는 정책과, 그 정책을 구현하는 보고서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라고 강조하며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읽‧걷‧쓰 확산 위한 대토론회 운영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확산 및 생활화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장, 교(원)감, 교사 등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읽‧걷‧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읽‧걷‧쓰 토론회는 8월 말까지 이어지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모여 △인문학적 소양 △학습역량 강화 방안 △생활화 방안 △읽‧걷‧쓰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 토론회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읽·걷·쓰 브랜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자리이자,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상표(Brand)로 인공지능(AI) 시대,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질문하는 힘과 상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정책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의 학습역량과 학생,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