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여름 체험 즐기세요"…환경부 '소담휴(休)' 운영

2023-07-06 12:00

강원 인제에서 열린 국립공원공단 여름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환경부는 여름 방학·휴가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소속·산하기관과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담휴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에 가기 좋은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과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연이 보내는 여름 초대장'을 주제로 △1박 2일 섬(島)스럽게(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자원관이 살아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쓰레기 줄이기 올인원 에코 투어(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만나보세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배움터, 에코리움 생태해설' △국립생물자원관 '생생탐험 방탈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문화관 어린이 환경놀이터' △한국환경공단 '우리 동네 환경테마 스탬프투어 등도 즐길 수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여름 안에서'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정보를 환경부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에서 제공한다.

소담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작은 누리집과 소속·산하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