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제6대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영천‧경산 사업지구 방문

2023-07-05 15:46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추진 의사 밝혀

대경경자청은 제6대 김병삼 청장이 취임식을 가진 후, 사업지구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경경자청은 제6대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7월 3일 취임식을 가진 후, 사업지구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영천시 출신으로 대구시 대구고등학교 졸업 후 1994년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하여 1996년 공직에 입문하여, 경북대학교 지방자치학 석사이다.
 
이후 경북도 예산담당관, 영천시 및 포항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경상북도 요직을 두루 거쳐, 2023년 7월 1일 자로 제6대 청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로 3년이다.
 
김 청장은 7월 5일 영천 및 경산에 소재한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개발 진행 상황을 파악하였으며, 7월 7일부터는 대구 및 포항지역에 소재한 사업지구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병삼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바이오, ICT·로봇 등 핵심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핵심 전략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맞춤형 기업지원 강화, 경제자유구역 확장 및 신규 지정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신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