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디지털 공공서비스 도입 위한 설문조사 오는 7일부터 진행

2023-07-05 15:05
설문조사 통해 시민 수요 반영 및 특화된 지능정보서비스 실행방안 도출

[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춘천시 지능 정보화 종합계획 미래 모델 발굴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능 정보화 5개년 종합계획 설문조사는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새로운 정보화 발전 전략과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 결과는 춘천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도출하고 연차적 단계별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의 수요도 반영해 특화된 지능정보서비스 본보기와 실행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조사항목은 일반현황, 정보화 서비스 수요, 정보화 서비스 만족도다.

조사내용은 현 춘천시 정보화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 관점에서 분야별 정보화 추진사업을 위한 의견수렴, 현 춘천시 정보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전반적인 의견 및 요구사항 등이다.

노진숙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춘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디지털 행정혁신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도 저소득층 대상 의치 지원한다
강원 춘천시는 오는 6일 접견실에서 춘천시치과의사회·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층 의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저소득층 의치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또는 임플란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74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협약에 따라 시는 재원 마련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추천하며 의사회는 의학적 자문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협의회는 심의 위원회 운영, 의료비 지원절차 수행, 사후관리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65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60% 이내(1인 1회)며 지원 규모는 1인당 300만원 이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치아가 불편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올해도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