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1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개강
2023-07-05 10:29
경기 안산시가 4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제11기 소상공인 상인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40여 명 대상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운영하는 상인대학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안산시 상인대학은 2016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소속된 상권에서 상인대학을 통해 배운 경영 및 조직 노하우 전파, 조직 활성화와 각종 지원사업 유치 등 지역경제의 마중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상인대학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누적됐던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