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기업' 선정
2023-07-05 10:02
DL건설이 국토교통부의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 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협력사와 공동 도급, 하도급 실적, 협력사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23곳이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매년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성과공유'를 실시해 안전 분야에서 협력사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협력사 대금지급 기일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했고,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DL건설은 2020년, 2021년 2년 연속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