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득수준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는 시술비 지원한다'
2023-07-05 08:33
경기 성남시가 이달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중위소득 180% 이하’로 하던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이 폐지돼서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성남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는 1회당 110만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49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수정, 중원, 분당 등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