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G-200을 맞아 남산타워(좌)와 한강 세빛섬(우)에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 [사진=평창기념재단]
2018평창기념재단 지난 3일 서울 주요 거점과 랜드마크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을 알리는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2024 고고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G-200 기념 점등은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국민 관심과 응원을 기원하며 준비됐다.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연센터점, 서울어린이대공원, 한강 예빛섬(좌측부터 시계방향)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평창기념재단]
이날 일몰에 맞춰 △남산타워 △시청 △서울로 7017 △세빛섬 등이 불을 밝혔고 △예빛섬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어린이대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의 외벽에는 김연아 홍보대사의 응원이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Go', '동계스포츠에 도전하Go', '대회의 성공을 꿈꾸Go'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다. 청소년들의 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대회 의미와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유승민 이사장은 "앞으로 강원2024 고고고 캠페인을 통해 플로깅, 폐자원 응원도구 배포, 동계스포츠 체험 부스, 공모전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청소년 선수들의 멋진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