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비더블유,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0%대 강세

2023-07-04 09:27

[사진=알비더블유]


알비더블유가 장초반 강세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알비더블유는 전 거래일 대비 22.13%(1270원) 상승한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기준가 대비 29.97%(1720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알비더블유는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발생한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5740원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통상 무상증자 권리락 당일에는 주가가 급등한다. 기존 주주와 새 주주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려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