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지갑 전문 회사 아이오트러스트는 회사의 디센트 지갑과 위핀 지갑이 니어(NEAR) 코리아의 공식
지갑 파트너가 됐다고 3일 밝혔다.

이제 디센트 지갑과 위핀 지갑에서 니어 프로토콜 기반의 자산과 니어 기반 NEP-141 토큰도 보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디센트 지갑에서 니어 자산을 관리하려면 디센트 하드웨어 지갑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구글 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최신 앱으로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기반으로 손쉬운 사용자 및 개발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웹3 서비스에 관한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기술적 강점에 기반해 알리바바 및 미래에셋증권 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생태계에 합류시키며 국내외 웹3 시장을 주도하는 플레이어로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디센트 및 위핀 지갑의 니어 프로토콜 토큰 자산 지원은 니어의 강력한 게이밍 생태계와 시너지를 발생시켜 많은 기업들이 생태계로 진입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표적인 니어 기반의 프로젝트로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인벤에서 개발한 볼텍스 게이밍 프로젝트는 NEP-141 토큰인 볼텍스(VRTX) 토큰을 서비스와 연결해 게임 개발단계부터 사용자가 콘텐츠 제작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파이(GameFi)의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디센트 지갑과 위핀 지갑에서 지원하게 됐다.

니어 코리아 스캇 리(Scott Lee) 공동대표는 "니어 생태계는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인벤 등을  비롯한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합류를 통해 점차 완성돼 가고 있다. 디센트와 위핀 지갑의 니어 생태계 결합은, 니어 생태계에 온보딩하는 게임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진입을 도와 생태계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센트 지갑은 개인이 직접 키를 관리해 디지털 자산을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지갑으로 현재 전세계 200개국에서 170만명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기업용 지갑인 위핀은 웹3 서비스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한 시간 안에' 지갑을 앱 혹은 웹 페이지에 애드온(Addon)할 수 있게 해 사용자가 기업의 서비스에 온보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탈을 없애고 기업이 서비스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지갑 기능을 토탈 솔루션으로 기업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