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 개막

2023-07-02 11:47
청년부, 장년부 등 관내 14개 클럽, 420여 명 동호인 참가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여섯번째)이 제21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스포츠를 통해 시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2일 단포축구장에서 제21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지역의 14개 클럽, 42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일, 9일 이틀간 청년부‧장년부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개회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트로피 전달식, 심판‧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발표, 시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트로피 전달식에서는 얼마 전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40대부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단 대표에게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격려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 동호인 및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가운데 부상자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