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국보은회 보훈의 달 맞아 '호국의 고장 칠곡'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2023-06-27 15:40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에 평화의 뜻을 모아 기탁

유엔참전국보은회가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지난 23일 유엔참전국보은회가 호국의 달을 맞아 전국 순회 방문 중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방문해 회원 4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도에 설립된 유엔참전국보은회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파병용사, 의사상자와 후손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유엔 참전국 국민 중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단체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시 전국 최초로 지진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유엔 참전국인 튀르키예 후손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장현 유엔참전국보은회이사장은 “호국의 달을 맞아, 칠곡군을 방문했는데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