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첫째 개방, 둘째 소통, 셋째 공감을 토대로 경기교육 추진"
2023-06-27 04:00
경기도교육청,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교육감 1주년 기자 소통 간담회 가져
학생의 맞춤형 학력강화 방안 마련...기본역량, 기본인성, 교육력 강화 주력
AI 교수학습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확대
학생의 맞춤형 학력강화 방안 마련...기본역량, 기본인성, 교육력 강화 주력
AI 교수학습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확대
임태희 교육감은 26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감 1주년 기자 소통 간담회에서 “경기 교육의 기본적인 방점은 첫째 개방, 둘째 소통, 셋째 공감을 토대로 경기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정숙 제2교육감, 황운규 교육정책국장,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배석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지난해 경기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설계도를 그려가는 과정이었고, 올해는 설계도에 따라서 실행 계획을 짜고, 구체적으로 실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기였다"고 평가하면서 ”담당을 나누어서 조례, 일부는 예산, 그 외에는 외부 전문기관과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도 내용 중에 학교가 기초인성, 기본역량은 학교가 중심으로 하는데, 하루 이틀 내에 끝나는 일은 아니고 소통을 통해 계속 고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교육에 집중하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발휘해 나가자는 방향이다. 혁신학교 프로그램을 교장 선생님들한테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했고, 지금은 학생들의 기본역량, 기본인성, 교육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생태계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력 강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AI 교수학습 프로그램은 전문 업체와 계약하고 활발히 준비하고 있는데,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9월 중으로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소개할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기본적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준비된 것을 교육청에서 올리고, 많은 경기 교육 가족이 교육콘텐츠를 계속 개발해서 올리는 개방형 오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그동안 학교 교육 가족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형태로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교육이 그런 시대를 넘어섰다. 스마트폰 등 4차 산업의 시대는 학교가 담을 쌓고 사회와 단절될 수 없다면서 기술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은 교육장의 책임 아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조례가 통과되면 교육장의 재량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경쟁적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라며 "잘 만들어서 좋은 사례는 내부 시스템을 통해서 공유하고 전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해서 임 교육감은 서울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경기도에서 신고가 있었다고 하는 것은 못 들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같다"고 했다.
이어 "사교육과 관련해서는 시험 준비를 학교에서 교육하지 않는 부분을 문제로 내고, 학원에서만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이것은 대한민국 교육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정숙 제2교육감, 황운규 교육정책국장,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배석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지난해 경기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설계도를 그려가는 과정이었고, 올해는 설계도에 따라서 실행 계획을 짜고, 구체적으로 실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기였다"고 평가하면서 ”담당을 나누어서 조례, 일부는 예산, 그 외에는 외부 전문기관과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도 내용 중에 학교가 기초인성, 기본역량은 학교가 중심으로 하는데, 하루 이틀 내에 끝나는 일은 아니고 소통을 통해 계속 고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교육에 집중하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발휘해 나가자는 방향이다. 혁신학교 프로그램을 교장 선생님들한테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했고, 지금은 학생들의 기본역량, 기본인성, 교육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생태계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력 강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AI 교수학습 프로그램은 전문 업체와 계약하고 활발히 준비하고 있는데,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9월 중으로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소개할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기본적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준비된 것을 교육청에서 올리고, 많은 경기 교육 가족이 교육콘텐츠를 계속 개발해서 올리는 개방형 오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그동안 학교 교육 가족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형태로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교육이 그런 시대를 넘어섰다. 스마트폰 등 4차 산업의 시대는 학교가 담을 쌓고 사회와 단절될 수 없다면서 기술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은 교육장의 책임 아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조례가 통과되면 교육장의 재량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경쟁적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라며 "잘 만들어서 좋은 사례는 내부 시스템을 통해서 공유하고 전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해서 임 교육감은 서울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경기도에서 신고가 있었다고 하는 것은 못 들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같다"고 했다.
이어 "사교육과 관련해서는 시험 준비를 학교에서 교육하지 않는 부분을 문제로 내고, 학원에서만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이것은 대한민국 교육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