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25 전쟁 기념행사와 관련,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은 6·25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징은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거행된 6·25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신 시장과 손하영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장,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과천시와 과천시의회는 애국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또, 귀감이 되고 있는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 시장은 "6·25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 등 고귀한 뜻이 미래 세대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과천시의 6·25참전 용사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여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