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D-30'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분위기 달군다
2023-06-22 09:31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보령요트경기장,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배우 이장우 홍보대사 위촉 및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등 추진
배우 이장우 홍보대사 위촉 및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등 추진
지난해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모습[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최를 30일 앞두고 대회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국제요트대회는 킬보트와 딩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 등 3개 종목이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5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국외 참가팀 다변화를 위한 대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개최 중인 독일 킬위크 세계선수대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일본, 중국, 태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인도 등 15개 국외팀이 참가를 결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우 이장우 씨는 앞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에는 연계 행사로 대천해수욕장 해상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해 요트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보령국제요트대회는 국내외 선수 등 55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 국제 요트대회이다”라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우리 시가 명실상부 글로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