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 22일 개최
2023-06-21 14:20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서 열려…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27명 수상
국가보훈부는 2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식 보훈부 장관, 수상자와 동반 가족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포상식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인사 4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 이범진(73)씨는 340회가 넘는 헌혈을 하고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봐 국민포장을 받는다.
이성희(73) 농협중앙회장에게는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된다. 이 회장은 1995년부터 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 국립묘지 환경정비 봉사 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