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대광위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 편의 향상될 것"
2023-06-20 13:55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운행개시...하반기 2층 전기버스 도입
광역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44회로 배차간격 20~4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시간 05:00, 막차시간 22:30,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기준 첫차시간 06:20, 막차시간 23:40이다.
이번 신설노선인 4401번은 한경대를 기점으로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 및 주은풍림아파트를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양재IC를 통과해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종점)까지 운행한다.
아울러, 상행 1회(06:10) 및 하행 1회(17:35) 좌석예약제(“MiRi-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 앱 이용)가 7월 3일 예약이 시작되며 7월 10일 좌석예약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해 여객 운송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외버스 운행 회복이 저조해 서울로 오가는 버스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광위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
누리터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 놀이터’라는 의미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읍면동사무소 등 이용자 밀접공간으로 이동차량(트럭)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이다.
안성시는 공도읍(4월)과 안성2동(5월)에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누리터를 운영했으며 오늘 공도읍을 마지막으로 누리터 행사를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교통이 불편하거나 가맹점이 적은 지역에서 누리터 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