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한국여자오픈 홀인원으로 홈시어터 받아
2023-06-17 16:02
3라운드 11번 홀
7i로 145m 날려
홀인원 기록해
부상은 뱅앤올룹슨
7i로 145m 날려
홀인원 기록해
부상은 뱅앤올룹슨
홍진영(KLPGA 투어 표기 홍진영2)이 홀인원 부상으로 고급 홈시어터를 받았다.
홍진영은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3라운드 11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3인 11번 홀은 이날 162야드(149m)로 설정됐다. 홀인원 부상은 3000만원 상당의 뱅앤올룹슨 베어사운드 시어터다.
홍진영은 "11번 홀 티잉 구역에서 7번 아이언을 쥐었다. 거리는 145m로 생각했다. 깃대를 똑바로 보고 깃대 앞에 떨어트려 넘어가지만 않게끔 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공이 생각보다 깃대 방향으로 똑바로 향했다. '이 홀은 버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르막 홀이라 그린 상황을 알 수 없었다. 갤러리의 환호성 때문에 홀인원이 된 걸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3라운드 11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3인 11번 홀은 이날 162야드(149m)로 설정됐다. 홀인원 부상은 3000만원 상당의 뱅앤올룹슨 베어사운드 시어터다.
홍진영은 "11번 홀 티잉 구역에서 7번 아이언을 쥐었다. 거리는 145m로 생각했다. 깃대를 똑바로 보고 깃대 앞에 떨어트려 넘어가지만 않게끔 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공이 생각보다 깃대 방향으로 똑바로 향했다. '이 홀은 버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르막 홀이라 그린 상황을 알 수 없었다. 갤러리의 환호성 때문에 홀인원이 된 걸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이날 홀인원을 기반으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 다른 홀에서는 버디 3개(1·14·18번 홀), 보기 1개(16번 홀) 등을 적었다.
1라운드 1언더파 71타, 2라운드 4오버파 76타에 이어 이날 4언더파 68타로 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쌓았다. 전날 51위에서 2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오후 4시 현재 3라운드 경기는 진행 중이다. 현재 선두는 13언더파를 때리고 있는 마다솜이다. 김민별은 12언더파 2위, 홍지원은 11언더파 3위, 박민지와 아마추어 김민솔은 8언더파 공동 4위다.
1라운드 1언더파 71타, 2라운드 4오버파 76타에 이어 이날 4언더파 68타로 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쌓았다. 전날 51위에서 2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오후 4시 현재 3라운드 경기는 진행 중이다. 현재 선두는 13언더파를 때리고 있는 마다솜이다. 김민별은 12언더파 2위, 홍지원은 11언더파 3위, 박민지와 아마추어 김민솔은 8언더파 공동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