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육군 상무대에 링티 6만2300포 기증

2023-06-16 10:41

[사진=링티]

경구수액 전문연구기업 링티가 육군 상무대(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생방학교)에 총 1억 2000만원 상당 제품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링티 측은 최근 링티 분말 6만2300포와 전용 병 6200여개를 육군 상무대에 전달했다. 기증된 링티는 육군 상무대로 전달돼 장병들의 훈련 시 온열 질환 예방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링티 관계자는 "훈련 중 체력 소모와 탈수로 인한 온열 손상을 주의해야 하는데 링티 분말이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링티는 설립 이념에 따라 국군, 해양경찰, 코로나의료진,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링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이다.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참모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링티는 대표 제품 '링티'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임팩트유산균, 식물성단백질 고소틴, 수분콜라겐과 군부대 PX전용 '링티 포션'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