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에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준비 시동...제주 연극제 참관
2023-06-16 10:27
"제주에서의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서 내년에 손색이 없도록 준비할 것"
이상일 시장이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최종원 명예대회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개막식에 참석,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내년에 용인에서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영선 문화예술과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유서 깊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에서의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서 용인도 내년에 손색이 없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용인 포은아트홀 등에서 선보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용인 시민의 ‘시민연극제’ △전국대학생 연극 경연 등 제주 연극제에 없는 것들까지 포함시켜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