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묻지마 폭행...여성안심귀갓길 점검

2023-06-15 17:54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활동 전개 사진=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경찰의 관리가 필요한 장소이다.

이 제도는 2013년에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현재 순천경찰서는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순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 2주간 CCTV, 안내표지판 등 방범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안내표지판 방향 개선 및 쏠라등 설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하여 미작동 LED 안내판 및 로고젝터 보완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을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