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쉼과 놀이가 함께하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2023-06-15 10:53
오후돌봄교실 420교, 저녁돌봄교실 10교, 지역사회 연계형 19개소 등 운영…
충남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하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내 돌봄 대기학생을 효과적으로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현재의 학교돌봄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의 업무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는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돌봄교실 420교 △저녁돌봄교실 10교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19개소 △에듀케어 더하기교실 23교를 운영하고, 저녁돌봄교실은 마을과 연계하여 희망하는 시간까지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돌봄 참여 학생들의 성장에 맞춰 특기적성 교육활동, 쉼이 있는 놀이, 정서함양 활동, 인문․독서놀이, 미술놀이 등 쉼과 놀이가 병행된 다양한 활동의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급․간식도 전액 무료화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등 돌봄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향상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로 인한 교사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중심 행정 업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늘봄학교 담당자를 10명 추가 배치하여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