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 "큰 잘못 죄송…자숙할 것"
2023-06-13 15:05
'30대 음주운전 여배우'로 밝혀진 배우 진예솔(38)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진예솔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진씨는 "공인으로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진예솔의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진씨가 책임을 통감하고 근신할 것을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진예솔은 술에 취해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예솔은 2009년 데뷔해 저녁 일일극 등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