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수 상대로 또다시 우승한 애슐리 부하이
2023-06-12 07:58
2023 LPGA 투어
숍 라이트 클래식
부하이 1타 차 우승
韓 선수 상대로 2승째
숍 라이트 클래식
부하이 1타 차 우승
韓 선수 상대로 2승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애슐리 부하이가 또다시 한국 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 2승째다.
부하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약 22억6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2위 김효주를 1타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 상금은 26만2500 달러(약 3억4000만원).
부하이는 이 우승으로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첫 우승은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이다. 당시에는 전인지와 4차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에는 김효주를 누르고 우승했다.
우승 경쟁 시 한국 선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부하이는 2번 홀까지 두 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4번 홀과 5번 홀에서도 마찬가지다. 8번 홀 버디를 기록했으나 11번 홀 보기를 범했다. 13번 홀과 18번 홀 버디로 하루를 마쳤다.
부하이는 이날 페어웨이를 100%(14/14) 지켰다.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58야드(235m)를 날려 보냈다. 퍼트 수는 30개 이하, 그린 적중률은 89%(16/18)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로는 13언더파 200타다. 1타 차가 아쉬웠다.
김효주는 18번 홀 절묘한 어프로치로 대결을 연장으로 끌고 갈 뻔했지만 공이 홀을 외면하고 말았다.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준우승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김효주와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지은과 주수빈이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 공동 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강혜지·김인경·이미향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22위, 박성현·김세영·이정은은 최종 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쳤다.
부하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약 22억6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2위 김효주를 1타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 상금은 26만2500 달러(약 3억4000만원).
부하이는 이 우승으로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첫 우승은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이다. 당시에는 전인지와 4차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에는 김효주를 누르고 우승했다.
우승 경쟁 시 한국 선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부하이는 2번 홀까지 두 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4번 홀과 5번 홀에서도 마찬가지다. 8번 홀 버디를 기록했으나 11번 홀 보기를 범했다. 13번 홀과 18번 홀 버디로 하루를 마쳤다.
부하이는 이날 페어웨이를 100%(14/14) 지켰다.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58야드(235m)를 날려 보냈다. 퍼트 수는 30개 이하, 그린 적중률은 89%(16/18)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로는 13언더파 200타다. 1타 차가 아쉬웠다.
김효주는 18번 홀 절묘한 어프로치로 대결을 연장으로 끌고 갈 뻔했지만 공이 홀을 외면하고 말았다.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준우승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김효주와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지은과 주수빈이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 공동 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강혜지·김인경·이미향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22위, 박성현·김세영·이정은은 최종 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