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고대1905 프리미엄 빵의 인기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00만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CU는 이날 고대1905 빵 다섯 번째 상품으로 ‘크림파이 초코베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말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 CU는 올해 상반기에만 ‘딸기잼 맘모스빵’, ‘듬뿍 앙버터빵’, ‘밤잼 맘모스쑥빵 등’ 3종을 연달아 내놨다.

크림파이 초코베리는 출시 전 사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식 행사에서 부드러운 빵의 달콤함과 크림치즈의 고소함, 블루베리잼의 상큼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식 대상 상품 중 최고 호평을 받았다.

특히 크림파이 초코베리는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의 새로운 상품 콘셉트를 명확히 보여주는 첫 번째 상품이다. 앞서 CU는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만의 상품 색깔을 확실히 하기 위해 지난달 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상품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디저트 본연의 달콤함을 강조할 수 있는 상품을 원한다”는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이중 초콜릿 상품 출시 요청이 압도적이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CU는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상품들을 초콜릿 베이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고려대와 협업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봬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가 유통업계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