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관료 출신 이태훈 전무이사 선임…임기 3년
2023-06-07 08:48
![이태훈 신임 은행연합회 전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07/20230607084756558608.jpg)
이태훈 신임 은행연합회 전무[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신임 전무이사에 '관료' 출신인 이태훈 전 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이 선임됐다.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이태훈 전 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을 전무이사로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임기는 3년이다. 은행연합회 전무는 최고경영자(CEO)인 회장을 잇는 2인자로 내부 업무를 총괄하고 은행권 주요 사안에 대해 은행과 금융당국, 국회 등 이해관계자 간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전임 이호형 전무이사 임기는 지난 3월 중 만료됐으나 후임자 선임이 늦어지면서 연합회 내규 규정에 따라 이 전무가 두 달여 동안 업무를 이어오다 전날 퇴임했다.
한편 이번 선임으로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직책은 홍재문(행시 32회)·이호형(행시 34회) 전임 전무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금융위원회 출신이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