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환경보호 인식 개선 앞장…환경부와 '환경교육 북콘서트' 개최
2023-06-06 09:29
교보생명이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교육 및 인식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모였다. 방송인 박경림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곽재식 교수, 최원형 작가 등 환경작가의 특별 강연과 가수 요조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를 비롯한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플로깅 운동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종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저도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