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재구 남구청장, 휠체어 도와… 장애인 한국관광100선 '앞산' 탐험
2023-06-05 14:51
중증장애인 앞산 나들이 개최
대구광역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은 지난 6월 2일,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소속된 중증장애인과 함께 앞산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앞산 나들이 행사는 장애인 단체인 밝은내일이 주최하고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영남이공대학교의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이동 약자에게는 힘들 수 있는 앞산 나들이에 동행하며 직접 장애인의 불편함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앞산 나들이 행사에는 휠체어 장애인 다섯 명과 일반장애인 일곱 명이 함께 자리하여 중증장애인 열두 명이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와 활동지원사 20명이 휠체어를 이동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함께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휠체어를 타는 중증장애인들과 가깝지만, 쉽게 올 수 없는 앞산을 함께 올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배려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