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SK C&C, 한국사회혁신금융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3-06-02 08:16
생활 속 ESG 실천 활동을 위한 SK C&C '행가래' 앱 활용 -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주현 팀장, SK C&C 장종섭 팀장, 한국사회혁신금융 이상진 대표[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원희철)가 지난달 30일 SK C&C, 한국사회혁신금융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및 투자 유치 △ESG 실천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이 주된 사항이다.
 
또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활 속 ESG실천 친환경 캠페인 및 모의투자 △경북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 정보, 지원 수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SK C&C는 일상생활에서 ESG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행가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해당 앱 사용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나아가 소셜 임팩트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모의투자까지 진행하게 된다. ‘행가래’ 앱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 내 대학생들이 참여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80여명의 경북 소재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혁신금융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임팩트 금융 빌드업 아카데미 실시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 △ VC초청 IR대회 개최 등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과 규모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희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과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ESG 경영 활성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라며 “경상북도가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