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 한때 돌풍·번개 동반한 소나기
2023-06-01 20:26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돌풍을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2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내륙과 경북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오전 0~6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내륙, 경북동부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동부에 5~20㎜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까지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에 20~60㎜, 많은 곳은 80㎜ 이상 비가 내린다. 전남권, 경북권남부, 경남내륙은 10~40㎜, 많은 곳은 전남남해안 60㎜ 이상 비가 내린다. 전북에 5~20㎜, 충청남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에 5㎜ 안팎 비가 내린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6~20도, 낮최고기온은 23~31도가 된다. 특히 남부지방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