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가 1일 시의원, 결산검사위원, 사무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등을 열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 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결산심사 방향 설정과 전문성 제고, 의원 의정활동 역량강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지난 4월 6～25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안양시 예산집행 및 관리 상태 전반에 대해 실시한 결산검사 결과를 조지영 결산검사대표위원 등 5명의 검사위원이 개선 권고사항과 함께 보고했다.

이어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김용석 소장이 ‘지방재정 이해 및 예산안 심사기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최병일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 결과 보고회 및 의원 세미나가 앞으로 있을 정례회 결산 심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에 임하는 의원들의 열의에 정확하고 면밀한 결산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