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유공자 입주민 30여명 용산공원으로 초청
2023-06-01 14:44
LH는 1일 서울시 내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초청해 '보훈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L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 30여명과 오주헌 LH서울지역본부장, 나치만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한다.
보훈투어는 보훈의 달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대한민국 전쟁의 역사가 보존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LH 임대주택에는 국가유공자 총 8413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LH는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LH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중 장애인용 승강기, 전세대 시스템 에어컨 및 빌트인 가전제품 등이 갖춰진 주택을 국가유공자 특화주택(보훈보금자리)으로 바꾸고, 국가보훈처와 협업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18가구에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오주헌 서울지역본부장은 "오늘 행사로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공감하고, 국가유공자 입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입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