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시가행진 10년 만에 부활한다
2023-06-01 14:16
9월 26일 개최…행사기획단, 기념식·시가행진 등 준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부활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실시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는 9월 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은 지난달 3일 행사기획단장 임명과 함께 같은 달 26일 구성을 완료하고, 국군의 날 행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시가행진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