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만4411명… 전주 대비 1459명 증가

2023-05-31 10:23
위중증 169명·사망 17명

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11일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가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4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529명)보다 1만882명 많다.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2만2952명)과 비교하면 1459명 증가했지만, 2주일 전인 지난 17일(2만6128명)보다는 1717명 감소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90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2만4363명은 국내 지역감염 사례다.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69명으로 전날보다 7명 감소했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78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로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