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1일 “창업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돼 주는 게 시의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2023년 복합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다농마트 청년몰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이 시장은 사업비 총 3억원을 들여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 청년몰을 활성하하고,  다농마트 전통시장과의 상생 상권 활성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시장은 청년몰 홍보콘텐츠 개발과 채널 확장, 청년상인 베테랑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공동상품 개발 및 품평회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생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문화행사, 한여름밤의 축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청년 상인들이 마음껏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