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에 대한 모든 것...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2023-05-30 18:25
서울 종로구 세종미술관에서 9월 10일까지
스니커즈는 친숙하다.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12억개가 판매된다고 알려진 스니커즈는 지역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니커즈는 디자인의 소재가 됐고, 나아가 예술로 확장했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를 서울 종로구 세종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1989년 설립되어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다.
지난 2021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덴보쉬, 대만 타이페이를 거쳐 서울에서 전시를 열게 됐다.
‘스니커즈 언박스드’의 리가야 살라자르 큐레이터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니커즈는 누구나 한 켤레는 갖고 있는 가장 친숙한 아이템 중 하나다”라며 “서울에서 대규모의 전시를 갖게 돼 기쁘다. 스니커즈의 역사를 보면서 새로운 관점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런던 디자인 뮤지엄은 스니커즈를 ‘디자인 오브제’로 해석하는 데서 출발해서, 스타일 이면에 담긴 역사와 산업, 기술, 예술적 가치 등 스니커즈 문화를 깊게 다루면서 호평을 받았다.
전시는 △스타일 △퍼포먼스 △지속 가능성 등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사진과 영상, 각종 카탈로그 및 드로잉까지 약 700~800 여점의 오브제가 전시됐다.
364개의 스니커즈가 모여 거대한 벽을 이루는 ‘아워월(Our Wall)’과 1번부터 37번까지의 ‘나이키 에어 조던’ 컬렉션은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다. 관람객은 저마다 다른 추억의 신발을 만날 수 있다.
‘스타일’ 섹션에서는 1970년대부터 인기 뮤지션과 스포츠 스타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젊은 층의 욕망을 자극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니커즈를 만날 수 있다. 스니커즈의 역사를 보기 좋게 정리해놨다.
‘퍼포먼스’ 섹션에서는 기능적으로 최고의 신발을 향한 실험과 혁신적인 소재 연구 등 기술의 영역을 살핀다.
또한 ‘지속 가능성’ 섹션에서는 점차 커지는 시대의 환경적 요구에 따라 업사이클링, 리메이크 등 스니커즈의 수명을 연장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를 서울 종로구 세종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1989년 설립되어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다.
‘스니커즈 언박스드’의 리가야 살라자르 큐레이터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니커즈는 누구나 한 켤레는 갖고 있는 가장 친숙한 아이템 중 하나다”라며 “서울에서 대규모의 전시를 갖게 돼 기쁘다. 스니커즈의 역사를 보면서 새로운 관점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런던 디자인 뮤지엄은 스니커즈를 ‘디자인 오브제’로 해석하는 데서 출발해서, 스타일 이면에 담긴 역사와 산업, 기술, 예술적 가치 등 스니커즈 문화를 깊게 다루면서 호평을 받았다.
364개의 스니커즈가 모여 거대한 벽을 이루는 ‘아워월(Our Wall)’과 1번부터 37번까지의 ‘나이키 에어 조던’ 컬렉션은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다. 관람객은 저마다 다른 추억의 신발을 만날 수 있다.
‘스타일’ 섹션에서는 1970년대부터 인기 뮤지션과 스포츠 스타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젊은 층의 욕망을 자극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니커즈를 만날 수 있다. 스니커즈의 역사를 보기 좋게 정리해놨다.
‘퍼포먼스’ 섹션에서는 기능적으로 최고의 신발을 향한 실험과 혁신적인 소재 연구 등 기술의 영역을 살핀다.
또한 ‘지속 가능성’ 섹션에서는 점차 커지는 시대의 환경적 요구에 따라 업사이클링, 리메이크 등 스니커즈의 수명을 연장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