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성결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가 지난 23～25일까지 개최한 ‘2023 성결 FAIR’를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성결대에 따르면, 교육혁신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매년 성결 FAIR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가 껑충 뛰어오르듯 대학 부서와 학부(과)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도약(跳躍)을 응원하고자 ‘JUMP UP’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진행됐다.

김상식 총장, 윤민영 부총장, 정희석 부총장, 배지현 교육혁신단장 외 주요 보직자들의 커팅식으로 시작된 개회식, 시상식에서 비교과 관련 대회 수상자 14명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후 학술정보관 1층 U라운지에서 재학생들의 공연 및 우수작 전시도 열렸다.

한편 김 총장은 “우리나라 설화에서 토끼가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선하면서 민첩한 지혜의 상징으로 묘사되듯이, 이번 성결 FAIR를 통해 성결대 재학생들도 거대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성실함과 지혜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