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6일 “이번 e스포츠 대회 개최를 기점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여가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1회 광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오는 8월 개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회는 광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로, 예선은 온라인, 결선은 오프라인 리그로 운영될 예정이라는 게 방 시장의 전언이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승전은 광주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본 대회 외에도 게임 체험존, e스포츠선수와의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방 시장은 지난 4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한편, 경기도 주관 e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도 최종 선정돼 37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한편 방 시장은 장·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