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29일 정상 진료
2023-05-24 17:38
'경기 북부 진료 공백 최소화'
경기 북부 지역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날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물론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내과와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31개 진료과에서 정상 진료한다.
병원 측은 휴일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직장인과 응급환자의 진료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줄이고자 대체공휴일에도 정상 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찾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의료원은 병원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의사는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토요일 진료를 도입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도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주말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