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식음료 기업들,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최초 참가
2023-05-24 15:06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식품 기업들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한다. 에스토니아 기업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것은 최초이며,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최로 이뤄진다.
참가 기업들은 에스토니아 국가관에서 ‘청정 음식,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테마로 초콜릿, 커피, 와인, 맥주, 비건 음식, 감자칩, 씨베리 등 에스토니아의 다양한 식음료 산업을 한국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한 에스토니아 기업은 △전세계 50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에스토니아 최대 감자칩 제조기업 ‘발스낵’ △유럽 최대 900 헥타르 농지에서 고품질의 베리를 생산하는 ‘아스텔파주 엑스포트’ △글로벌 여행서 출판사 포더즈 선정 세계 10대 초콜릿 가게인 ‘쇼콜라라’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에스토니아 대표 비건 음식 브랜드 ‘에스티 펠메니투스투스’ △에스토니아산 스파클링 와인 및 무알콜 음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프리미엄 음료 제조기업 ‘뮬 드링크’ △맥주, 소프트 알코올 음료 및 무알코올 음료를 생산하는 ‘사쿠’ △스페셜티 인스턴트 커피 코헤를 제조하는 ‘커피 크리스털’ 등 7곳이다.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기해 마디스 칼라스 에스토니아 지역개발부 장관과 에스토니아 식음료 기업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는 에스토니아의 식음료가 한국의 식음료 시장에 다양성을 더하고 한국 소비자와 미식가들에게 색다른 맛, 요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