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등포구 안양천변 신정교 하부 체육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체육시설 공사는 아디다스 코리아가 주관했다. 

시는 아디다스와 '서울아 운동하자'캠페인을 펼치며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아디다스는 스포츠 시설 환경개선, 기부문화 확산,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등을 수년째 서울시에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
 
이날 시와 아디다스는 안양천변 신정교 밑에 풋살장과 X-게임장을 조성했다. 이들 시설물은 영등포구청이 관리한다. 

풋살장은 기존 흙바닥이었던 곳을 인조잔디로 2면을 꾸몄다. 또한 X-게임장은 화려한 색상과 역동적 이미지의 디자인을 결합시켰다. 

시와 아디다스는 개장 기념으로 서울 대동초교 축구부 선수들을 풋살장으로 초대해 차범근 축구 교실 전문 코치들이 1일 축구 코칭을 했다.

 이미숙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는 노후 생활체육 개·보수 및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