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 2차 사전예매

2023-05-22 16:50
'1차 30분 만에 전석 매진…콘서트 31일 개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SUPER CONCERT)[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3일부터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SUPER CONCERT)' 2차 사전예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사전예매(5000석)는 30분 만에 전석 매진된 바 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 좌석 3000석에 대한 2차 사전예매를 하며, 전 좌석 무료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양주시로 등록된 양주시민에 한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예약 시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좌석 번호는 예매 확정 후 순차적으로 문자 발송 예정이며, 공연장은 안전한 입장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개방한다.
 
공연장 입장 시에 신분증 원본 또는 캡쳐본, 사본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오는 31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부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본 등재를 소망하는 기원식으로 열린다.

이어 2부는 슈퍼콘서트로 펼쳐지는데, 김호중을 비롯해 진성, 안성훈, 나상도, 박군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1차 사전예매를 통해 콘서트 관람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