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장관 후보자 "제복 근무자 존중확산 노력"
2023-05-22 10:55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유공자 보상·지원 대도약"
"유공자 보상·지원 대도약"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제복 근무자에 대한 존중이 사회 전반에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보훈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의 확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으로 활동한 박 후보자는 “여야 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보훈처가 창설된 지 62년 만에 보훈부로 승격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엄중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보훈처는 지난 2월 보훈처를 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6월 5일부터 부로 승격된다.
박 후보자는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선친을 언급하며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보다 아버지 없는 자식으로서 나라의 도움을 받는다는 부끄러움이 컸다”며 “지난해 5월 보훈처장 취임 이후 전사자의 아들로서 보훈 가족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상과 예우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했다.
박 후보자는 보훈부 장관이 된다면 보훈이 국민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도록 만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지원도 질적으로 대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에 걸맞은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보훈병원에서 국내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의료 인프라도 대폭 확충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후보자는 “유엔참전국과의 동맹과 연대를 강화하는 보훈외교도 추진하겠다”며 “보훈이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정착되도록 정부 부처·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보훈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의 확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으로 활동한 박 후보자는 “여야 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보훈처가 창설된 지 62년 만에 보훈부로 승격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엄중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보훈처는 지난 2월 보훈처를 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6월 5일부터 부로 승격된다.
박 후보자는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선친을 언급하며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보다 아버지 없는 자식으로서 나라의 도움을 받는다는 부끄러움이 컸다”며 “지난해 5월 보훈처장 취임 이후 전사자의 아들로서 보훈 가족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상과 예우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했다.
박 후보자는 보훈부 장관이 된다면 보훈이 국민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도록 만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지원도 질적으로 대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에 걸맞은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보훈병원에서 국내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의료 인프라도 대폭 확충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후보자는 “유엔참전국과의 동맹과 연대를 강화하는 보훈외교도 추진하겠다”며 “보훈이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정착되도록 정부 부처·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