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 '파리 데이트' 촬영자 "뷔·제니 확실...산책 후 각자 떠나"

2023-05-21 11:24

[사진=뷔·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파리 데이트' 추정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한 가운데 이 모습을 촬영한 프랑스 언론인이 "뷔와 제니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뷔와 제니로 보이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프랑스 파리 센강을 함께 걷는 영상은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누리꾼은 걸음걸이를 근거로 두 사람이 뷔와 제니라고 추정했다.

이들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이에 해당 영상을 공개했던 프랑스 프리랜서 언론인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본인 SNS에 영상 속 주인공은 뷔와 제니가 맞다고 강조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파리 데이트' 목격담 영상. [사진=트위터 갈무리]


그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 밤에 촬영됐다. 그는 "두 사람이 방해 받지 않도록 17일에 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에서 볼 수 없었고, 카메라도 없었기 때문에 휴대전화(아이폰)로 촬영해서 화질이 좋지 않다"고 했지만, "제니와 뷔를 확실하게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본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동료 기자가 찍은 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뷔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속 뷔가 입고 있는 옷이 영상 속 남성의 의상과 같아 그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아울러 한 팬이 "제니와 뷔가 같이 차를 타고 떠났느냐"고 묻자 그는 "산책하고 난 뒤 각자 떠났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