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여야 총출동 5·18, 오월 어머니들 가장 먼저 입장한다 外
2023-05-15 22:27
[단독] 여야 총출동 5‧18, 오월 어머니들 가장 먼저 입장한다
오는 18일 예정된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에서 오월 어머니 등 피해자 가족들이 정부 고위 관계자·정치인들과 동반 입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계엄군에 의해 가족을 잃은 어머니들이 주요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식에 입장해 '계승과 화합'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에서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주관하는 43주년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한다. 지난해 기념식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민 통합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공약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의지를 재천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주관하는 43주년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한다. 지난해 기념식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민 통합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공약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의지를 재천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갈림길 선 서울 집값] “더 강한 2030이 돌아왔다”…반등하는 시장, 투기는 금물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에서 전고점 가격에 도전하는 반등 거래가 늘어나면서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반등의 주체는 더 강력해진 2030세대다. 지난 1년간 하락장을 온몸으로 견뎌낸 이들은 “역시 ‘존버(끈질기게 버틴다)’는 승리한다”는 공식을 체득하고 부동산 하락기에도 강력 매수로 응하는 모습이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절대 거래량이 부족하다는 점,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직 추세적인 상승장 진단은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더블딥 가능성이 남아있어 투기를 할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매수자들은 절대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고 경고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절대 거래량이 부족하다는 점,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직 추세적인 상승장 진단은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더블딥 가능성이 남아있어 투기를 할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매수자들은 절대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고 경고했다.
검찰, ‘김남국 60억 코인’ 의혹 관련 업비트·빗썸 압수수색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위믹스 60억원 보유’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15일 업비트와 빗썸,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계열사 등 세 곳은 압수수색했다.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내역과 자금 흐름 및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60억원어치의 가상화폐 위믹스 코인 80만여개를 보유했고, 이를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에 인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 룰(Travel Rule)이 시행되기 이전에 가상화폐 전량을 인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정치자금법 위반과 조세포탈,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15일 업비트와 빗썸,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계열사 등 세 곳은 압수수색했다.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내역과 자금 흐름 및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60억원어치의 가상화폐 위믹스 코인 80만여개를 보유했고, 이를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에 인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 룰(Travel Rule)이 시행되기 이전에 가상화폐 전량을 인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정치자금법 위반과 조세포탈,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尹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유력…조규홍 “국민 권리 제한 우려”
보건복지부가 간호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간호법이 보건의료 직역 간 신뢰를 깨고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결국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간호법이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여당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간호법에 대한 재의요구를 건의하기로 해 오늘 국무위원으로서 대통령께 재의요구 건의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장관은 의료계 마찰을 염려하면서 “간호법안은 의료 현장에서 직역 간 신뢰와 협업을 깨뜨려 갈등이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의료에서 간호만 분리해 의료기관 외에 간호업무가 확대되면 의료기관에서 간호 서비스를 충분히 받기 어렵게 되고 의료기관 외부 사고에 대한 보상과 책임 규명이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장관은 의료계 마찰을 염려하면서 “간호법안은 의료 현장에서 직역 간 신뢰와 협업을 깨뜨려 갈등이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의료에서 간호만 분리해 의료기관 외에 간호업무가 확대되면 의료기관에서 간호 서비스를 충분히 받기 어렵게 되고 의료기관 외부 사고에 대한 보상과 책임 규명이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신원근 대표 “카카오페이, 압도적 데이터로 ‘손안의 금융 비서’ 만들겠다”
카카오페이가 그간 쌓아온 압도적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생활과 밀착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를 ‘손안의 금융 비서’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신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가 금융니즈(수요)를 해소할 때 가장 먼저 카카오페이를 떠올리게 만들겠다”며 “3년 안에 연간 거래 100억건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에서 결제 혜택을 늘리고 투자·대출·보험 상품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가 금융니즈(수요)를 해소할 때 가장 먼저 카카오페이를 떠올리게 만들겠다”며 “3년 안에 연간 거래 100억건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에서 결제 혜택을 늘리고 투자·대출·보험 상품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