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일본 도쿄 등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우수사례지 견학

2023-05-10 14:43
경관 우수사례지 벤치마킹, 도쿄도 구청 방문 등... 다양한 정보교환 예정

경산시, 일본 도쿄 등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우수사례지 견학.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일본 도쿄, 요코하마 등 우수사례지를 견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외국의 선진 야간경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야간경관 사업 등에 접목하고, 선진 견학지의 기초지자체를 방문해 경관에 관한 제도·정책을 연구·공유해 향후 경산시 경관계획·제도 정비에 적합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쿄도 치요다구청 경관·도시계획과 △요코하마시 경관조정과 △도쿄도 스미다구청 도시정비과 △도쿄역 광장 야경 △스미다강 공원·교량 야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야경 등을 주요하게 둘러볼 예정이다.
 
경산시는 벤치마킹의 성과를 경산 시가지 및 하천 야간경관 사업, 경관계획 재정비 등에 활용하기 위해 야간경관 사업·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해외 선진지를 조사, 분석해 목적에 부합하는 세밀한 견학 계획을 세웠다.
 
조현일 시장은 “우리 경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발굴해 경산시 고유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야간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