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지원금 1억원' 전달

2023-05-10 09:35
10년째 미혼한부모가정 후원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와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한부모의 날'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를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장은 기금 전달식 행사에 앞서 긴급양육물품인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미혼모들이 출산 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은 육아용품이다. 이 키트는 ‘미혼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 아래 친환경 용품으로 구성됐다. 

KB손해보험은 2014년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10년째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며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김기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을 통해 미혼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미혼한부모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ESG 경영으로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