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동산 관심 여전...절반 이상 "부동산 투자 예정"
2023-05-08 10:31
직방 앱 이용자 726명 설문조사 결과
투자 비중 늘린다면 '부동산' 39.9% 가장 높아
올해 가장 큰 투자 영향 이슈 '기준금리 변동'
투자 비중 늘린다면 '부동산' 39.9% 가장 높아
올해 가장 큰 투자 영향 이슈 '기준금리 변동'
2030세대 절반 이상이 향후 부동산에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상품으로는 기존 아파트를 가장 선호했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726명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6%가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40.8%는 현재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했고, 부동산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3.3%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는 재테크와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19.6%로 낮았다. 다만 향후 부동산에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4.5%로 절반을 넘어섰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부동산 투자 관심도가 높았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726명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6%가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40.8%는 현재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했고, 부동산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3.3%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는 재테크와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19.6%로 낮았다. 다만 향후 부동산에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4.5%로 절반을 넘어섰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부동산 투자 관심도가 높았다.
현재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이 보유한 상품은 '기존 아파트'로 47.5%를 차지했다. 이어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20.7%) △상가, 오피스(7.7%) △오피스텔, 토지(각각 6.1%)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4.6%) 등 순이었다.
투자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고려하는 상품도 '기존 아파트'가 4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 아파트 청약(23.3%)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12.5%) 등 순이었다.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꼽은 이유는 '투자 자금이 부족해서'를 52.1%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16.6%) △과거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11.8%) △부동산 정보가 부족해서(8.3%) 등이었다.
투자한다면 비중을 늘릴 상품으로는 '부동산'이 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금, 적금(19.8%) △주식(16.1%) △그대로 유지(12.4%) △금(5.0%)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투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는 ‘기준금리 변동’이 3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내 경기 침체(23.3%) △부동산 거래 부진 및 청약시장 위축(12.4%) △부동산PF, 2금융권 건전성 악화(7.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상황(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투자 비중을 늘린다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10명 중 4명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여전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고점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낮아진 지역과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꼽은 이유는 '투자 자금이 부족해서'를 52.1%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16.6%) △과거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11.8%) △부동산 정보가 부족해서(8.3%) 등이었다.
투자한다면 비중을 늘릴 상품으로는 '부동산'이 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금, 적금(19.8%) △주식(16.1%) △그대로 유지(12.4%) △금(5.0%)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투자 비중을 늘린다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10명 중 4명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여전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고점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낮아진 지역과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